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무료 개방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 꿈나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행복한 추억을 쌓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수영장 무료 개방뿐 아니라 체육센터를 찾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공단 소속 체육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미만 어린이는 누구나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7세 미만 어린이(신장 100㎝ 이상)는 동성 보호자 동반 시에만 입장이 허용된다. 이용 시간은 자유수영 운영시간에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운영시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어린이 스포츠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http://sports.icjgss.or.kr)를 참고하거나 안내데스크(☎032-763-8270)로 문의하면 된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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