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는 대한민국 최고 동굴 테마파크인 광명동굴 다국적 홍보단 ‘광명동굴 웰커머(Welcomer)’ 8기 발대식을 지난 28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개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광명동굴 웰커머 8기는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따갈로그어, 몽골어 총 5개 나라 언어로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외국인 단체관광객과 팸투어 단체관광객에게 동굴을 안내하고 해설한다. 아울러 광명동굴의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로 적극 홍보한다. 2016년 출범한 광명동굴 웰커머는 외국어 해설을 제공하고 광명동굴 홍보글을 SNS에 게재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2019년에는 4기 웰커머 30명이 10개 언어로 외국인 관람객 900여 명에게 외국어 해설과 설문조사를 하고, 관내 주요 행사에서 통역활동을 하며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됐다. 2020~2022년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휴장과 행사 취소 이유로 웰커머 활동에 다소 영향이 있었지만,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적극적인 활동으로 광명동굴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서일동 사장은 "광명동굴 웰커머는 광명시 외국어 재능자에게 관광 분야 직업 체험을 제공하고, 더불어 광명동굴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일거양득의 홍보단"이라며 "광명동굴을 찾는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긍정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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