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안전지킴이’로 위촉된 용인대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용인동부경찰서 제공>
용인동부경찰서는 용인대학교와 협업해 불법촬영 따위 범죄에서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려고 ‘캠퍼스 안전지킴이’를 위촉했다고 30일 공지했다.

이번 협약은 캠퍼스 내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빠르게 처리하고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려고 추진했다.

39명으로 꾸린 용인대 안전지킴이는 캠퍼스 내 범죄피해를 인지하면 경찰에 신고하고 수시로 교내 불법촬영 카메라도 점검한다.

캠퍼스 안전지킴이들은 "앞으로 불법촬영이 없는 청정한 용인대가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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