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 통합 개막식’을 개최했다.

시장기 체육 대회는 지역 종목 단체가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화합의 장으로, 동호인 간 교류는 물론 시민의 대화합에도 크게 기여한다.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시 전역에서 테니스, 야구, 축구, 탁구, 족구, 배구 등 총 36개 종목에 2만여 명의 체육 동호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종목 경기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당구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오는 7일 족구 대회를 시작으로 드론항공 대회, 피구 대회가 연이어 열릴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새로운 시작, 다시 뛰는 남양주, 다시 도약하는 남양주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장기 종목별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성인 체육 동호인뿐만 아니라 남양주시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도 함께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남양주 시민 모두가 체육 활동을 통해 화합하며 슈퍼성장시대를 열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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