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은 청평교 가드레일을 철거하고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재 정비를 완료했다.

청평교는 평소 가드레일이 설치되어 있으나 해당구간은 차량사고 위험보다 주민 및 자전거 추락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안전펜스의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해 군청 관계부서와 협의해 이번에 교체했다.

이와함께 청평면은 세심한 주민안전을 살피기 위해 시가지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 교량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수시로 군청 관계부서와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주민들이 불편사항이 있어도 민원을 제기하기 어렵고, 민원을 제기하더라도 조속히 조치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알기에, 작년부터 ‘청평면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지병록 청평면장은 "민선8기 지금보다 THE 안전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 청평면은 민원 최일선에서 주민불편사항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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