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대표공원으로 꼽히는  설봉근린공원 새 단장을 위한 사업 ‘설봉근린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이달 상반기 착공한다고 알렸다.

설봉근린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최우선인 만큼 공원시설 노후화 등에 따른 공원 이용 한계 및 내부도로로 인한 공간 분리에서 발생되는 위험요소 등 해소하고자 시행한다.

특히 공원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

설봉근린공원의 면적 165만2천630㎡ 중 금번 시행하는 설봉근린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의 규모는 6만7천70㎡이며, 공사기간은 1년으로 2024년 상반기 준공예정을 목표로 한다.

주요시설로는 잔디광장, 다목적광장, 수변·숲속쉼터, 어린이 테마 놀이터, 조각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지금, 공원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공사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내용에 철저히 대비하고 공사 현장 내 ‘민원 접수 안내 간판’ 및 현장사무실 내 ‘민원 접수 공간’등을 마련하여 무엇보다 시민 민원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을 우선래 이번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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