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5∼6일 ‘2023년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을 연다. 축제는 ‘맘껏 펼침’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무엇이든 마음껏 펼칠 만한 놀이와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는 고양 어린이박물관 실내와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 다양한 체험·공연을 운영할 예정으로, 어린이날 축제 야외 체험 행사는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장은 ▶다양한 재료를 탐색하며 창의 놀이를 즐기는 ‘놀이를 펼쳐봐’ ▶공연과 퀴즈 같은 이벤트로 어린이들의 상상을 실현하는 ‘상상을 펼쳐봐’ ▶다양한 메이커와 체험을 경험할 만한 ‘생각을 펼쳐봐’ ▶야외광장에서 가족들과 피크닉을 즐길 만한 ‘마음을 펼쳐봐’ 구역으로 구성했다. 더구나 박물관 야외광장을 활용한 ‘놀이를 펼쳐봐’ 구역은 축제의 중심 공간이다.

야외 체험 부스 ‘생각을 펼쳐봐’ 구역에서는 모두 4종의 메이커 체험을 즐긴다.

이 밖에 고양경찰서 어린이 경찰관 체험, 고양소방서 ‘고GO랜드!’, 고양시 도서관센터, 중부대학교와 경민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협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 기간 어린이 가족을 위한 특별한 공연도 마련했다. 각 나라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엿보는 에티카 앙상블의 ‘세계음악 여행’을 이틀간 진행하고, 어린이 응원팀 엔젤킹과 크로스오버 밴드 에스윗도 공연을 선보인다.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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