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에서 뛰던 유승희(175㎝)와 아산 우리은행에 보상선수로 지명된 김지영(171㎝)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신한은행 구단은 우리은행에 유승희를 내주고 대신 김지영을 데려가는 일대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1일 발표했다.

앞서 우리은행에서 뛰던 김정은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부천 하나원큐로 이적했고, 우리은행은 김정은의 보상선수로 김지영을 지명했다.김지영은 하나원큐에서 2015년 데뷔해 쭉 뛰다가 처음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유승희와 김지영은 휴가 복귀에 맞춰 새 팀에 합류해 2023-2024시즌을 준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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