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가 지난 1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파주시 광탄면 일대를 방문해 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농기계 교통사고는 대부분 농사가 활발한 오후 시간대 다수 발생, 시인성 저하로 인한 후미추돌 사고가 대부분이다.

이에 교통 및 지역경찰 외근 활동중에 등화장치 미부착 농기계 발견 시 고휘도 반사지를 부착하고, 야광조끼를 전달하는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농기계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도로 주행 시 반드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과적과 음주운전 절대 금지하고 밝은 옷 착용 및 농기계 후면에 반사지를 부착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경찰에서도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 및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현장 순찰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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