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달 ‘일일 명예 복지동장’으로 참여하면서 소외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며 마을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일일 명예 복지동장’은 홀로 사시는 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생신 축하 파티와 함께 생일 쿠폰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을 확인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지난 1일 명예 복지동장으로 참여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언옥 위원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대화를 나누면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를 이어가면서 주위 소외된 분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평상시에도 솔선수범하여 봉사하고 계시는 이언옥 위원께서 오늘도 명예 복지동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게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광명3동 복지업무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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