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를 노동종합복지관 3층에 설치하고 지난 2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시장, 이길호 시의회 의장, 정구원 도 노동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라운딩, 제막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는 노동자·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노동법률 교육과 무료 노동 상담,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 찾기 캠페인, 노동정책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노동자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센터 방문이 힘든 사업주와 노동자를 위해 영세사업장 밀집 지역, 첨단산업단지·일반공업지역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노무 상담’을 통해 노동자들의 각종 고충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