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일까지 관내 유치원 5곳과 초등학교 20곳, 중학교 8곳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운영한다.

센터는 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인형극을,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는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진행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는 틀림이 아닌 다름을 교육해 장애인을 사회구성원으로 동일하게 바라보도록 지도하겠다"며 "앞으로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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