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과 동서식품㈜는 3일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마련 이후 전국 39개 지역에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문화 확산 협력기구로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동서식품㈜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일상생활 곳곳에 안전 문화를 전파하는 일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식품㈜은 자체 생산 커피 제품 포장상자에 안전메시지를 담기로 했다.

김광수 동서식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라며 "동서식품㈜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와 일상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승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장은 "국내 커피시장 점유율 1위의 동서식품㈜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해 주셔서 매우 감사 드린다"며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사업주, 노동자,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김동현

인턴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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