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화성시지부는 3일 화성시청에서 ‘어린이날 기념 취약계층 학습꾸러미 전달식’을 열었다. 

정명근 시장, 홍경래 농협 경기본부장, 김창겸 농협 화성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꾸러미 300개(2천100만 원 상당)를 시에 전달했다.

학습꾸러미는 연필, 지우개, 형광펜, 클리어파일, 종합장(유선·무선), 사인펜, 색연필, 크레파스, 물감, 스케치북, 색종이, 딱풀, 안전가위 세트로 구성됐으며 관내 2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미취학·저학년 자녀를 선정해 건넬 예정이다.

홍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농업·농촌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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