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3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와 시정 주요 현안사업 공유와 지역발전 해법 모색을 위한 2023년 제1회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들과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이은주 경기도의회 의원, 김용현·김한슬·이경희 구리시의원, 당협위원회 운영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토평동 한강변 개발을 통해 첨단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형 도시를 건설하는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과 베드타운에서 미래형 첨단산업도시로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하는 ‘구리테크노밸리 사업’ 등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실현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더욱이 백경현 시장과 나태근 당협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최근 지역현안인 관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구리시 전세피해 지원센터’설치 및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피해구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지원방안 마련은 물론 피해자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당정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백경현 시장은 "시 역점 사업의 실현을 통해 앞으로 구리시가 20만 구리시민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당·정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나태근 국힘 당협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방미로 한미관계를 더욱 굳건히 함은 물론 북핵 위협에 대한 확장억제력 강화와 경제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등 큰 성과를 거뒀다"라며, "이번 당정협의회를 계기로 힘차게 도약하는 구리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힘과 지혜를 보태겠다"라고 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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