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국힘 당원들은 지난 3일 나태근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백경현 구리시장 및 시·도의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봉사단’ 창단식을 개최하고 시청 앞 이문안호수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희망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소속 당원들의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의 봉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자들은 창단식에 이어 첫 봉사활동으로 시청 앞 이문안호수공원 주변의 청소,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갔다. 

희망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자호수공원, 검배공원 등을 찾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운동을 꾸준하게 펼쳐나갈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더 행복한 구리시를 위해 노력하는 봉사단체가 많아질수록 시의 발전이 앞당겨진다"라며 "이번 희망나눔봉사단 창단을 축하하고 앞으로 구리시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나갈 단원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나태근 위원장은 "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당원들과 함께하고자 봉사단 창단을 준비했다"라며 "현재 당원이 아니라도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희망나눔봉사단(☎031-568-0603)에 참여할 수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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