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25년 만에 개발 중인 ‘남양주시 대표 상징물(CI) 디자인’의 시민 선호도 조사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지난 1월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와 2월 전략보고회에서 시민대표 상상이음단과 함께 개발 방향과 전략을 수립했으며, 3월과 4월엔 중간보고회를 열고 기본디자인 안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대표 의견을 수렴했다.

조사는 시 홈페이지, 블로그, 포털사이트 검색으로 가능하며, 시는 정약용도서관이나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들에서 현장 조사도 병행 중이다.

시는 앞으로 기본 디자인을 확정하고 6월까지 응용 디자인 개발과 CI 매뉴얼 북 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남양주 대표 상징물(CI)의 디자인은 다핵도시 남양주의 다양함을 표현하는 ‘이음과 열림’을 핵심 콘셉트로, ‘자연과 사람, 문화를 잇고 더 큰 성장을 열어 가는 도시 남양주’의 미래 비전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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