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등급)’를 달성했다.

9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는 한편,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을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백업해 개인정보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체계적인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개인정보관리수준진단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중앙 행정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 등 799개 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대책, 정책 및 혁신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S(90점이상) A(90~80점) B(80~70점) C(70~60점) D(60점 미만) 등 5개의 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공사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실질적인 개인정보 관리수준 평가가 가능하도록 강화됐음에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최고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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