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평촌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2명이 ‘2023년 경기도 모범 청소년상’을 수상한다.

수상 청소년은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 허정우,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장 정예희 등 2명으로 각각 개척 부문 및 봉사 부문 모범 청소년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모범 청소년상’은 건강하고 바른 성장으로 다른 이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에게 주어진다.

허정우 청소년은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환경캠페인을 할 수 있어서 뜻 깊고 보람 있었다. 수상까지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했다.

정예희 청소년은 "평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경기도 모범 청소년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런 활동을 접하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수상 청소년 표창장 전수는 오는 27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제25회 안양시 청소년축제 ‘안양시 청소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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