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2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서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안양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22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S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알렸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5개 분야 23개 항목 67개 지표에 대해 진단을 실시했다.

시는 진단 결과 기초자치단체 평균인 87.4점보다 높은 95.4점을 얻었다.

시는 개인정보처리자로서 준수해야 할 법령·고시 등 법적 의무 사항을 잘 이행하고, 개인정보 보호 혁신·정책업무 수행 적절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정보 처리 현황 특성을 반영해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구성하고, 정보 주체의 이해도 및 가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내년에도 현행 수준보다 더 강화된 개인정보에 대한 관리·감독을 진행해 안양시민의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