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5년 연속 최고 S등급을 달성했다고 11일 알렸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총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61개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지표와 5개 혁신·정책 업무의 적절성에 대한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공사는 자체진단, 정성지표 평가 도입 등 새롭게 바뀐 평가에서 전체 66개 지표 가운데 63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95점(지방공기업 평균 86.8점)으로 5년 연속 최상위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공사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안전성 확보 조치 ▶매월 보안진단의 날 운영 ▶개인정보보호 전 직원 교육 실시 등 체계적인 보호 활동을 수행했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사회적인 관심과 그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