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소관시설을 방문,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시설 방문에는 이해남 위원장을 비롯한 김미영·명미정·송선영·이용운·전성균 의원이 참석했으며 송산 3·1운동 기념사업회 관계자를 만나 송산지역의 독립정신의 뜻을 기리기 위해 관련 논의를 진행한 후 정신보건시설 은혜원으로 이동해 시설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송산이 독립운동의 지역사적 가치가 있는 만큼 시민들께 순국선열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역사문화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 또 정신보건시설 은혜원 역시 입소자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지원이라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시설 운영을 통해 더욱 견고한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종사자 여러분들께서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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