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만 양주바이오텍 대표가 지난 10일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양주시 1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분할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가입식에는 강수현 시장, 송인만 대표 부부, 노진선 경기공동모금회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기부금은 양주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송인만 대표는 "나눔으로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면 그보다 더 행복한 삶은 없을 듯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돼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는 삶을 살기로 했다"며 "양주시에 많은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해 나눔으로 행복한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직접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양주바이오텍 송인만 대표의 양주시 10호 아너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 역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에 관심 있는 시민은 경기공동모금회(☎031-906-4023)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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