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한국서비스경영학회로부터 ‘Service Excellence Award’ CEO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4일 알렸다. 이번에 CEO 부문에서 수상한 공공기관은 LH가 유일하다.

‘Service Excellence Award’는 서비스 경영에 기여한 기업 또는 공공기관 경영인의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시상식은 과천에서 열리는 ‘2023년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LH는 국민체감형 주거서비스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거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지난해 이한준 사장 취임 이후, LH는 비정상거처 거주 가구 같은 주거취약계층 대상 주거상향 추진, 홀몸어르신을 위한 생활돌봄서비스 시행 따위의 주거서비스 강화, 임대주택 청약서류 간소화로 대국민 서비스 디지털화 들의 서비스 경영 품질을 높이고자 지속 노력해왔다.

더욱이 지난해 전국 52곳의 ‘이주지원 119센터’를 운영하며 쪽방 등 비정상거처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입주가능 임대주택 상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연계, 이사비와 생필품비 지원들로 7천306명의 주거 상향을 도왔다. 

또 수도권 소재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1인 고령가구 약 7천70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 들 안부 확인, 주거안전 점검과 임대주택 정보 들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를 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2천100여 명을 발굴했다.

아울러 비대면 온라인 임대주택 청약서비스인 ‘MyMy서비스’를 전북 완주삼례 A-1BL(행복주택)에서 시범 추진해 신청자들의 청약신청 편리함을 대폭 높였다. 올해는 모든 유형의 임대주택으로 확대한다.

이한준 LH사장은 "평균 평형 확대 같은 주택 품질개선과 더불어 촘촘하고 따뜻한 주거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주거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하며 주거복지 선도 기관으로서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훈영 기자 hy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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