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16일까지 ‘딸기 농촌체험 SNS 시민체험단’을 추가 모집한다.

시는 지난 3∼4월 지역 딸기체험농장 6곳에서 294팀 978명의 체험단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민체험단은 설문조사에서 98.1%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시는 178개 팀을 추가로 모집해 자연 속에서 딸기의 맛과 향을 만끽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후 네이버 영수증 후기를 작성하면 체험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체험 신청은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https://dasanedu.nyj.go.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남양주 딸기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해 농가의 안정적 소득원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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