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

액션 / 15세 이상 관람가 / 141분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17일 개봉하는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는 16일 오후 2시 현재 46.2%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 수는 12만3천328명이다. 

이 영화는 돔(빈 디젤 분)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라인업과 전 세계 로케이션 촬영으로 업그레이드된 화려한 액션, 미장센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돔과 그의 패밀리 앞에 나타난 단테. 과거의 그림자는 돔의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달려온다. 단테에 의해 산산이 흩어진 패밀리들은 모두 목숨을 걸고 맞서야 하는 함정에 빠지고 만다.

이탈리아 로마부터 포르투칼 리스본, 영국 런던 들 전 세계 도시에서 촬영된 액션 장면은 영화에 생동감을 더하며 관객들을 스크린 안으로 이끈다. 더욱이 단테가 설치한 거대한 원형 폭탄에 의해 로마 시내가 초토화되는 장면은 CG 없이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만 완벽하게 구현해 놀라움을 전한다. 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시에서 펼쳐지는 강력한 액션 장면들은 짜릿한 액션과 이국적 풍경을 모두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포인트는 전 세계가 열광하는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한국인 아티스트 최초로 시리즈 OST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첫 솔로 앨범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HOT100 차트 1위에 입성하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 중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라는 기록을 세운 지민은 ‘Angel Pt.1’의 뮤직비디오 트레일러에 직접 등장하며 이후 공개될 뮤직비디오에 기대감을 높이며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한다. 

미국 힙합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코닥 블랙과 NLE 초파가 지민과 함께한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의 메인 테마곡 ‘Angel Pt.1’은 힙한 비트를 기반으로 하는 중독성 강한 곡으로, 작품 속 압도적인 액션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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