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전문의 고태원 원장 윌스기념병원에 합류

윌스기념병원이 어깨와 무릎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려고 정형외과 전문의 고태원 원장을 영입했다.

오는 22일부터 관절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하는 고 원장은 회전근개 질환이나 오십견, 어깨 불안전성, 무릎 인대와 연골 손상, 골절 따위 어깨와 무릎 질환, 수족부 외상, 미세수술을 전문으로 진료한다.

고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 정형외과 전공의·견관절 전임의를 수료하고 외래교수이자 서울대 의과대학원 줄기세포 정형외과 연구소(SCOR Lab) 연구원, 안성성모병원 정형외과 과장을 역임했다.

또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정형통증의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를 비롯한 학회 활동은 물론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며 학술활동을 이어간다.

고 원장은 "척추와 관절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윌스기념병원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정확한 진단으로 효과 있는 치료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