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이 내과계중환자실 추가 확장공사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15일 내과계중환자실 추가 확장공사를 기념하는 축복식을 진행했다.

내과계중환자실 추가 확장공사는 감염병 대응과 환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1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했다.

이번 중환자실 추가 확장 오픈은 기존 일반 병동 한 곳을 내과계 중환자실로 탈바꿈했다. 음압 격리 병상 1인실 4병상과 4인, 8인 중환자실로 구성된 총 16병상이 운영된다.

추가 신설한 2내과계 중환자실은 환자 안전과 감염을 예방하고자 공기 매개 전파 차단을 위한 고도화된 환기 공조시설을 갖췄으며, 각종 최첨단 의료장비와 전문인력 구성으로 응급 시술과 전문 중환자 치료가 이뤄지도록 조성했다.

임정수(콜베 수녀)병원장은 "병원의 숙원사업이던 내과계 중환자실 추가 확장으로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갖췄다. 양질의 중환자 집중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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