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8급부터 9급 공직자 등 550여 명 대상으로 시정발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 오산시를 이끌어갈 주역인 새내기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업무의 중요성과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자리에는 시청 공무원, 임기제공무원, 공무직뿐만 아니라 산하기관인 오산시설관리공단, 오산문화재단, 오산교육재단 임직원들도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시정철학 등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설명하면서  "조직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명확한 이해는 효과적인 업무 수행과 조직 성과 향상에 필수적"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산시는 세교 2지구 입주 등 인구가 계속 늘어난 만큼 행정수요도 증가해 실무를 다루는 직원들의 어려움도 있겠지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직원들의 불만과 어려움을 청취함으로써 조직문화 개선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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