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육군 3070-401부대 러닝동아리 ‘R2B’가 최근 시청을 방문해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고 22일 알렸다.

전달식에는 강수현 시장, 남동현 회장, 박동현 하사 들 회원 6명이 참석했으며, 기부받은 라면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남동현 회장은 "하루에 1만 보당 1천 원씩 적립한 금액으로 100만 원을 모아 물품을 기부했다"며 "군인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군인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부대원들의 마음이 널리 지역사회로 알려져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길 바란다"며 "기부 물품은 양주시 기부식품제공사업장 2곳에 배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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