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2시 17분께 화성시 향남읍 갈천리 가전제품 보관업체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지상 2층에 건축총면적 1만66㎡ 규모 철골조 건물 안에서 발생했고, 건물 1동이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인원 95명, 펌프차 같은 장비 32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30여 분 만인 오후 12시 48분께 큰 불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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