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취약계층을 위한 공기정화식물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3일 알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 스포츠사업처와 화성시 자원봉사센터가 핵가족화와 고령화 들 급속한 사회 변화에 따른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 관심을 환기하고 사회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했다. 사회공헌활동에는 공사 스포츠사업처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 직접 공기정화식물 170개를 제작해 시 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다.

기증된 식물은 노인, 장애인, 탈북인, 기초생활가정에 각각 전달돼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전했다.

김계순 공사 시설관리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 협업해 나눔경영을 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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