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3일부터 24일 한권의 책(휴먼북)으로서 의회민주주의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했다.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각 분야의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이 한 권의 책(휴먼북)이 돼 전문지식이나 생생한 경험 등을 독자들과 나누는 시만의 독특한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김 의장은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경험한 것을 활용해 의회민주주의를 구성하는 주요 원칙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는 ‘인생이야기 분야 휴먼북’으로 참여했다.

강의는 23일 시의회 본회의장, 24일 일패동 휴먼북 열람신청 독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의회민주주의와 다수결의 원칙’을 주제로 의사결정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예로 들며, 독자들에게 민주주의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장은"시의원으로서 느끼고 겪었던 경험들을 휴먼북 독자 들과 함께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며 "인생이 담긴 이야기를 바로 곁에서 생생히 들을 수 있는 이런 좋은 취지의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적극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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