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상대적으로 범죄 피해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가족 들 관내 100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패키지’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최근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실제 도움이 될 방범·호신물품을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제공 물품은 스마트 홈카메라, 문 열림 감지 센서, 호신용 경보기, 창문도어록 4종이다. 무선인터넷(WIFI) 설치 여부에 따라 A·B세트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6월 5일까지다. 제출서류와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애 여성가족과장은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 취약계층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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