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인천 열우물스쿼시경기장에서 ‘2023 제16회 코리아오픈 주니어·시니어 스쿼시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연맹이 직접 주최하는 국제대회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주니어 오픈과 시니어 오픈이 같은 기간 진행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과 일본, 중국 들 9개국에서 선수단 250여 명이 참가한다.

주니어 오픈은 아시아스쿼시연맹이 승인한 국제대회로, 입상자에게는 아시아 주니어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시니어 오픈은 연맹에서 주최하는 대회 중 최고 등급인 ‘A등급’ 대회로, 입상자에게는 차기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에 필요한 국내 랭킹 포인트가 주어져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가 대거 출전한다.

인천시민을 비롯해 전국 스쿼시 팬 누구나 경기장을 찾아 무료 관람하면 된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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