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시행한 지난해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에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25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는 기관위원회 구성과 운영 실적을 정기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기관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 윤리적 연구환경 조성과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 확보를 우선으로 한다.

아주대병원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에서 2개 영역, 5개 범주, 40개 세부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국내외 법령을 준수하고 기준에 부합하는 심의 업무를 수행함을 인증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 27개 기관, 지난해 54개 기관(의료기관 36개, 대학 17개, 연구기관 1개), 총 81개 기관을 인증했다.

아주대병원의 인증기간은 2026년 4월 27일까지 3년이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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