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023년 5월 4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 전세가격은 0.08% 각각 하락했다.

경기지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1%에서 0.02%로 하락 폭이 확대했다.

용인 처인구(0.32%)는 개발호재 영향이 있는 남사·이동읍 위주로, 화성시(0.15%)는 송·새솔동 중소형 면적 위주로, 용인 수지구(0.12%)는 풍덕천·성복동 위주로 매물 가격이 상승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양주시(-0.39%)는 덕계·삼숭동 구축 위주로, 의정부시(-0.36%)는 입주물량 영향으로 장암·민락동 위주로, 동두천시(-0.32%)는 지행·생연동 중저가 위주로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10%에서 0.08%로, 수도권은 지난주 0.06%에서 0.04%로 하락 폭이 축소했다.

하남시(0.46%)는 창우·감이·학암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남 중원구(0.29%)는 상대원·중앙동 대단지 위주로, 성남 분당구(0.27%)는 금곡·수내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양주시(-0.97%)는 산북·덕계동 구축 위주로, 광주시(-0.48%)는 양벌·역동 위주로, 안성시(-0.38%)는 공도읍·대덕면 위주로 하락하는 등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며 하락 폭이 확대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세부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eb.or.kr/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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