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화성 동탄2신도시 A105블록 경기행복주택에 입주할 1천140가구를 모집한다.

30일 GH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가구는 대학생 129가구, 청년 390가구, 신혼부부·한부모가족 384가구, 고령자 150가구, 주거급여수급자 87가구다. 나머지 360가구는 용인플랫폼 도시개발사업 철거민들의 임시 주거용 주택으로 별도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행복주택은 GH가 공급하는 경기도 특화 행복주택으로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같은 젊은층과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청약 신청은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GH 주택 청약센터(http://apply.gh.or.kr)에서 진행하며, 입주 자격 심사를 거친 당첨자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는 전자계약 후 2024년 6월부터 입주한다.

자세한 사항은 GH 주택 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전화(☎031-225-7848)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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