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인 책 읽기를 도와주고자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진행하고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를 빛낸 위인들’주제로  ▶독립운동 스타실록(최설희 글·신나라 그림) ▶ 길 위에 만난 독립운동가(김학천 글·황은관 그림) 두 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독립운동 스타실록’은 한국 근대사를 일제 강점기가 아닌 ‘독립운동기’로 보며 여성 독립운동가를 소개하고 최근 근대사 이슈인 ‘우토로 마을’을 다뤄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에게까지 배움과 재미를 선사한다.

일반도서 추천인 ‘길 위에 만난 독립운동가’는 이육사, 김마리아, 안창호 등 청춘 독립운동가의 꿈과 희망의 이야기를 저자가 직접 생가와 유적지 등을 방문해 책에 담아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추천 도서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의 삶이 역사 곳곳에 서려 있는지를 배우고, 호국보훈의 달을 뜻깊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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