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30일 군수 집무실에서 전진선 군수와 정찬용 국학자료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사진>
기증식은 앞선 4월 13일 국학자료원이 양평군에 전달한 인문도서 2천여 권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다.
기증된 도서는 인문학·한국학 도서로, 생활 속 독서 공간과 기증 도서 서가에 비치해 군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국학자료원은 1980년 한국학의 세계화와 우리 문화의 가치·우수성을 알리고자 창립해 총 발행 도서 수 5천200종과 학술도서 300종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보급했다.
전진선 군수는 "2천여 권의 귀중한 책을 기증해 주신 국학자료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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