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달 31일 시민 복합문화공간인 은계1어울림센터(은계로 240)를 개관했다. <사진>

은계1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면적 5천429㎡ 규모로 배움·놀이·여가·돌봄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 수영장, 2층 관내 최초 영어 특화 공립 작은도서관과 시립어린이집, 3∼4층 시흥아이꿈터와 돌봄센터로 조성됐다.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는 시흥아이꿈터는 배움꿈터, 요리꿈터, 영·유아쉼터와 584㎡ 규모의 공공형 실내놀이터, 공유 공간인 스터디룸과 파티룸으로 구성됐다.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문정복 국회의원, 시의원, 다수 지역대표와 아동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임병택 시장은 "아이들부터 부모님,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드디어 완성된 공간을 마주하게 돼 참 기쁘다.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어울리는 공간이 지역 곳곳에 꽃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