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구강보건센터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5일과 8일에는 노인대학, 군부대를 방문해 구강보건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인에겐 건강한 노년을 위한 자연치아와 의치 관리, 구강검진·상담, 전문가 불소 도포를 진행한다. 군인에게는 구취관리, 구강위생용품 교육, 구강건강관리 질문, OX퀴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7일에는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칫솔 세균을 측정한다. 이를 통해 직접 눈으로 보는 체험과 잇솔질 교습, 불소 이용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 관리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센터는 9일 오전에는 덕계역, 오후에는 덕계동 구강보건센터 앞에서 시민을 대상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12일부터 30일까지는 5∼7세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3층 구강보건체험실에서 공연을 연다. 구강보건 위생용품 전시와 함께 풍선아트, 마술, 율동, 참여형 손 인형극 공연을 새롭게 선보여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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