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지난 5일 남면 신산리 시범포장에서 양주시콩연구회 회원 20명이 참석해 2023년 밭작물 생력화 및 품질관리 시범사업 연시회를 실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서는 논콩 파종부터 관리까지 수확 전 과정의 기계화 기술과 병해충 방제 등을 내용으로 진행했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전략작물직불제에 따라 시범사업을 통해 논콩 재배 확대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생력 농기계 조작방법과 파종 연시회와 논콩 재배기술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앞서 시는 밭작물전과정 기계화 기술을 농업인에게 보급하고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후 양주시콩연구회 57.28ha 포장 사업에 투입했다.

주요내용으로 기계화에 적합한 신품종 보급, 생력 농기계, 수확 후 가공유통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 구축이다.

강수현 시장은 "식량작물 수급안정에 적극 동참해 주신 농업인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사업과정의 노동력 절감, 생산성 증대로 이어지도록 단계별 시범 실천사항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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