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10일 시민회관에서 지역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14회째인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은 총 좌석은 807석으로 좌석이 만석일 경우 실시간 송출 공연으로 진행되는 공연장에서 착석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 당일 11시부터 선착순 입장 진행되며 직관 관람의 경우 배부받은 팔찌를 착용 후 입장 가능하며 송출 공연장의 경우 팔찌 없이 진행요원 안내에 따라 입장하면 된다. 

 팔찌배부는 당일 공연장 앞 별도로 설치된 부스에서 진행되며, 관내 6개 고등학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청소년서포터즈가 행사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동두천시 자율방범대에서도 자원봉사자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관람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부득이 모든 관람석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입석 관람은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학업으로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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