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시민과의 협력증진으로 도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소통방식인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8일 시에 따르면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는 특별한 절차 없이 편안하게 소통하는 대화채널로, 시민들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시장과 대화가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시정에 대한 궁금 사항이나 의견, 지역소식, 소소한 일상 등 시장에게 하고 싶은 말을 언제든지 휴대전화 문자로 시장에게 보내면 이틀안에 답변을 받게 된다.

다만, 시는 서비스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정차 단속, 쓰레기불법투기, 도로파손 등 생활민원은 국민신문고 이용을 권장했다.

시장직통 문자전용 번호(☎010-5380-1742, 일촌사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퇴근시간 이후나 토요일과 공휴일의 경우 익일 또는 첫 근무일에 접수되며 전화 통화는 불가능 하다. 

하은호 시장은 "시민과 시 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시책 개발과 시민 공감 시정 운영으로 도시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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