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경복대학교 의료복지과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용품 제작 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알렸다.

이는 전 세계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문제에 민감하게 대처하는 사회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활동은 인체에 해로운 성분인 합성계면활성제가 첨가되지 않아 건강을 지키고,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고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친환경 약산성 고체 샴푸바를 제작하는 시간이었다. 복지관은 ESG의 개념 이해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교육도 진행했다.

공상길 복지관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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