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의 기획강좌 ‘나이테 돋을새김’의 「웰다잉_해피엔딩 라이프를 디자인하다」에 참여할 시민들을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

‘나이테 돋을새김’은 생애주기별 관심사를 반영한 주제로 진행되는 맞춤형 기획강좌로, 세대별 각기 다른 관심사를 통해 세대간의 소통을 유도하고자 진행되는 시리즈 강좌다.

올해 시리즈 강좌 중 가장 먼저 시작되는 「웰다잉_해피엔딩 라이프를 디자인하다」는 인생을 주체적으로 마무리하는 방식과 ‘죽음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마련된 과정으로, 대한웰다잉협회와 군포시보건소가 연계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는 웰빙·웰다잉에 대한 이해와 체험, 자서전 제작 등을 통해 웰다잉에 대한 참의미를 해석하며 삶의 가치를 찾아보는 프로그램이 1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재단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웰다잉프로그램을 체험하고자 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재단은 신청자 중 20명을 선발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노년층 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참여해 건전한 웰다잉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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