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운영하는 ‘한세대와 함께하는 성인 대상 피아노교수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를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

한세대학교와 연계해 추진되는 ‘피아노교수 역량강화 교육’은 피아노를 전공했거나 관련 경력이 있으나 여러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이들이 역량을 재 향상시켜 경력을 이어가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오는 7월부터 두 달 간 운영되는 교육 과정에서는 한세대학교 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과 유승지 교수 등  전문 강사가 나서 피아노 지도법·달크로즈 교수이론을 실습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수강생들이 향후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피아노 교육자로 활동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피아노 콩쿠르 전문 지도사 자격증(민간) 취득 과정도 연계해 운영할 예정에 있고, 개인 레슨과 연주회의 기회도 부여된다.

재단은 오는 1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에 관심 있는 시민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확인하면 된다.

재단은 신청자 중 적합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번 과정의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와 자격증 응시료 등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06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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