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지난 12일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에서 "어르신들을 모시는 게 광명시가 할 일"이라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은 값진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곁에 있는 어르신들이 꿈꾸는 삶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박승원의 정치’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는 평낙현 노인대학장을 비롯해 41기 노인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VR치매예방시스템, AI케어콜, 어르신 일자리 사업 등을 하나하나 소개하면서 어르신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박 시장은 또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노인대학생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종애 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노인대학을 위해 특강에 나서준 박승원 광명시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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