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가 최근 세대변화에 따른 기성과 MZ세대 간 조직 및 시대적 변화이해 등 갈등 해소하고자 ‘동료 칭찬합시다’ 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다.

14일 장진수 평택해경 서장은 ‘동료 칭찬합시다’ 운동에서 칭찬을 받은 9명(이철희 경사, 임재형 경사, 김도영 경사, 안진성 경장, 김재현 경장, 여철환 경장, 노혜지 경장(승), 임은경 경장, 윤정환 경장)을 대상으로 장려장과 음료상품권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장려장을 수여받은 이철희 경사는 해군 2함대와 협업해 경비함정 수리지원을 했다.

임재형 경사는 해양페스티벌, 뱃놀이 축제에 홍보부스를 활용해 평택해경을 홍보했으며, 김재현 경장은 어업인 불만을 청취하고 갈등을 해결했다.

이 밖에도 안진성 경장이 상선 좌초선박 사고와 관련해 원인 분석 및 예방 대책 수립을 했으며, 윤정환 경장은 재난안전망 통신기 운용 및 수리를 지원해 통신망 사용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이날 장 서장은 "조직 내 세대·동료간 갈등해소 및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동료 칭찬합시다’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칭찬을 통해 자부심을 가지고 동료애의 중요성과 함께 해양경찰의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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